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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해세균을 잡는 청소, 순서가 따로 있습니다

by 구름참새 2025. 8. 10.

왜 아무리 청소해도 찝찝할까요?

매일같이 청소를 해도 먼지나 냄새, 알 수 없는 꿉꿉함이 사라지지 않으신가요?
그 이유는 단순한 청소가 아닌, **‘세균 중심의 청소 순서’**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특히 집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 유해세균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.
눈에 보이는 먼지만 제거한다고 위생까지 확보되지는 않기 때문에
순서에 맞춘 청소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

1. 유해세균은 ‘공기’ → ‘표면’ → ‘세부’ 순으로 잡아야 합니다

단순히 바닥이나 가구를 닦기 전에
먼저 공기 중의 유해 입자와 세균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.
다음은 유해세균 제거에 최적화된 청소 순서입니다.


① 환기 → 실내 공기 흐름 정리

  • 가장 먼저 모든 창문을 열어
   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합니다.
  • 습기 찬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,
    외부 공기의 유입으로 공기 속 세균을 분산시킵니다.

② 공기 정화 후, 상부에서 하부로 청소

  • 천장과 벽 상단의 거미줄 및 먼지 제거
  • 에어컨 필터, 공기청정기 필터를 우선 청소
  • 먼지와 세균이 아래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
    항상 위에서 아래로 내려오는 방식으로 청소해야 합니다.

③ 손이 닿는 표면 집중 소독

  • 스위치, 문 손잡이, 리모컨, 휴대폰, 탁자 등
    손이 자주 닿는 곳엔 세균 번식이 활발합니다.
  • 이 부분은 일반 청소가 아닌
    소독 전용 티슈나 소독제를 이용한 닦음이 효과적입니다.

④ 욕실·주방·배수구는 가장 마지막에

  • 습기가 많고 세균 번식이 심한 공간일수록
    마지막에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욕실은 곰팡이 제거제 + 브러시 활용,
    주방은 조리대, 개수대, 행주 등을 각각 구분하여 청소합니다.

⑤ 세탁기·침대·소파 등 내부 세균까지

  • 보이지 않는 내부 세균을 간과하면
    표면이 아무리 깨끗해도 세균은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.
  • 이럴 땐 분해 청소 또는 전문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특히 침구류, 소파, 매트리스 등은
    피부 접촉이 많은 만큼 위생관리 중요도가 큽니다.

2. 청소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살균 효과가 달라집니다

많은 분들이 청소를 할 때
“바닥을 먼저 닦고, 창문은 나중에 여는 습관”이 있습니다.
하지만 이 순서는 오히려 세균을 다시 퍼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.

공기 흐름 → 먼지 제거 → 손잡이·표면 → 고습도 공간 순서
실제로 홈케어 전문가들도 사용하는 기본 구조이며,
이를 적용하면 청소 후에도 쾌적함이 오래 지속됩니다.


마무리하며

청소는 도구보다 순서가 성능을 결정짓습니다.
무엇을 쓰느냐보다 어떻게 접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,
이제 당신의 청소 루틴에도 적용해보시겠어요?